[20100605] 보은군 외속리면 서원계곡

처가에 가자는 마눌의 제안에 흔쾌히 응해주었다..

처가에 가면 시간이 많이 남아 주변 출사를 하려는 내 의도는 모른채..

마누라..은근히 좋아한다...이게 바로 꿩먹고..알먹고...

작심하고 나왔다..

날은 무덥고 시계가 좋지 않아 구름도 보이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다시 찾은 보은 출사지를 둘러보았다..

먼저 서원계곡에 들렀다..역시 가족단위로 피서나온 일행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시원한 계곡물로 일단 더위를 식혀 본다..

촬영중 앵글에 아가씨 한명이 순식간에 잡혀주는 행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