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20100605]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

차도사 2010. 6. 7. 18:07

사진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마로면 원정2리 느티나무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곳은 이달 23일 첫 방송예정인 16부작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주요 촬영지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마로면 원정리를 배경으로 한 촬영을 마쳤다.

지난 12일에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소지섭, 윤계상, 김하늘 등의 유명연예인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원정리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드라마 홍보를 위한 전국 연예기자 간담회가 개최돼 지금은 지역 명소가 됐다.

이 느티나무는 그냥 보기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이른 아침 안개를 품고 있는 모습은 시골 들녘과 조화되어

한점의 풍경화를 연출해 낸 아름다운 모습으로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그래서 느티나무가 있는 이곳은 이른 아침이나

주말이면 느티나무와 드넓게 펼쳐진 들판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화 같은 빼어난 경치를 사진기에 담아가려는

사진동호인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장소이다.

오늘은 운좋게도 모델출사 나온 커플이 있었다..생각 같아서는 같이 찍고 싶었지만..둘이 연인관계라 멀리서

슬쩍 몇커트만 담아봤다...급하게 찍느라 약간 흔들렸다..

아래 두장은 작년 9월과 10월에 각각찍은 사진이다..

 

 

   

 

 

 

  

 

 

 

 

  

 작년 9월 사진

 

 작년 가을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