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사진

[20100605] 길 그리고 동행

차도사 2010. 6. 7. 18:18

노부부의 산책하는 모습이 가슴에 닿는다..

저들과 같이 희노애락을 동행할 수 있다면~~

할아버지의 억굴에는 수심이 전혀 없다.

어차피 인생의 막바지라 느끼시는가..

임자~~먼저 가면 조금만 기다려..나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금방 갈껴..

부부 뒤를 쫓아가는 강아지 한마리도 좋은 소품이 되어주고..

이들의 모습을 흑백으로도 연출해 봤다..